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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in Germany

[ 내돈내산 리뷰 / 제품 리뷰 / 나이키 스니커즈 / 나이키 운동화 / 독일 Nike online ] Nike Blazer Low '77

나이키 커스터마이징 운동화에 빰맞고 새 스니커즈를 다시 마련했다.

나는 한 신발만 계속 신는다. 더이상 세척을 해도 깨끗해지지 않을 때까지 신는다. 세척의 경우, 샴푸, 주방세제, 거품세정제 그리고 베이킹 소다를 각각 1:1:1:1 로 조합한 후 수세미로 신발 곳곳을 빡빡 닦는다. 물이 안 들어가니 장시간의 드라이 과정을 거치지않고, 신문지만 돌돌말아 넣어주고 몇시간 말리는 식으로 한다.

다시 돌아와서 새 스니커즈를 구입했고 이름은 Nike Blazer Low '77이다. 나의 최애 NIke SB Adversary 를 구입하고자 했으나 구입 시점에 독일 나이키 온라인 몰에서는 SB를 구입할 수 없어 Blazer Low를 선택했다. 왜 굳이 독일 온라인 몰을 이용했냐면, 지금 독일에 있어서 그렇다.

실물은 나이키 온라인 웹에서 본 것과 같았다. 다만 회색 부분은 밝은 회색이다. 어떤 느낌인지 자세히 보기위해 한 번 신고 찍어보았다. 사진 속 색감이 최대한 실제 색과 유사하게 나오도록 보정을 해주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좋고 신발이 복숭아 뼈 아래에 와서 신고 벗기 편할 것 같다. 밑창을 제외한 하얀부분은 가죽이라 일반 물티슈나 혹은 안 쓰는 자외선 차단제로 쉽게 세척이 될 것 같다. 다만 가장 앞부분과 옆부분의 밝은 회색 부분은 거친 스웨이드로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때가 빨리 탈 것 같다.

위 사진은 뒷 모습인데 살짝 포즈를 취해보았다 (끼부림)

전반적으로 맘에 든다. 앞으로 잘 신을 것 같다. 운동화 리뷰는 일단 때타기 전에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사진을 일찍 찍었고 그 김에 리뷰도 일찍 남겨본다.


나이키 스니커즈 구입시 주의
사이즈다. 나이키 스니커즈의 경우, 나는 내가 주로 신는 신발 사이즈보다 0.5 더 큰 사이즈를 산다. 나는 엄지 발가락이 긴 편인데 꼭 맞는 사이즈의 나이키 스니커즈를 샀다가 엄지 발가락에 피멍이 든 적이 있다. 그 이후로 0.5 더 큰 사이즈를 구입하고 그 이후로는 문제 없다.

독일 나이키의 경우 배송해줄때, 교환/환불용 반송 배송지를 스티커로 만들어서 신발과 함께 보내준다. 즉, 구매자가 교환 혹은 환불을 원할경우 따로 택배상자위에 새 주소를 적을 필요없이 그 스티커만 붙이면 되서 편리하다.

1주일 지난 후 후기 

이것만 잘 신고 지내고 있다.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