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후기를 남기다 내 온 몸의 병명을 오픈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무리를 하면 일년에 한 두 번 정도는 입술에 헤르페스 물집이 올라오는데 작년에는 12월에만 무려 두 번의 헤르페스 물집을 겪고 예방차원에서 영양제를 따로 독일 약국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 명칭
Lyranda bei Herpes
섭취 방법
참고로 삼키는 것이 아닌 씹어먹는 타입의 영양제이며 하루에 3알씩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영양제 맛은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씹어먹는 타입의 비타민 C 영양제 맛이랑 거의 비슷하다.
장점
면역력이 떨어질때는 Zinc와 Lysin을 따로 더 섭취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영양제는 하루 섭취 가능한 zinc가 총 30mg 그리고 Lysin이 3g 이 들어있다. 독일에서 하루 Zinc 권장량을 10mg 으로 정해놓은 것을 고려하면 이 영양제에는 정말 풍부한 양의 Zinc가 들어있는 셈이다.
추가정보
이 외에도 이 영양제에는 비타민 C, 비타민 B12, 비타민 D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의 자세한 성분함량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images.medpex.de/medias/22703/fsZj05CLa93J2cDxEFIVka-30.jpg
의견
평소에 몸이 건강할때는 한 알만 챙겨먹고 피곤한 날에는 3알씩 섭취하고 있다. 현재도 계속 섭취중이다.
기타
한국에 있었을 때는 헤르페스가 나려고 입술 위가 간질거리면 급히 병원에 방문해서 안티 헤르페스 알약을 처방받아서 바로 섭취 했었다.
독일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독일병원은 예약을 잡아야 방문이 가능한 시스템이라서 급하게 약을 처방받지 못할 경우에는 ( 특히 지금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 약국에서 바로 헤르페스 전용 입술 연고를 아무거나 빨리 사서 간지러운 입술 부위에 연고를 듬뿍 발라서 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