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준이 교수 | SBS 인터뷰 ]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가 주는 연구 조언

안녕하세요 여러분. 허준이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했어요. 축하드립니다!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SBS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기억하고 싶어서 아래 적어놓았어요 허준이 교수님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글을 시작할게요. 

 

 

위키백과 출처

 

허준이 교수님 프로필

허준이 교수님은 학창시절에 수포자는 아니셨구요 다만, 수학적 재능이 크케 두드러지는 학생은 아니셨다고 해요. 구구단을 외우기 힘들어했다는 일화가 언론에 수포자로 퍼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재학중이던 대학교 3학년 이후부터 수학을 본격적으로 심도있게 공부하셨고 동대학원에서 대수기하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으셨다고 해요 특히, 학부시절 허준이 교수님이일본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수학이라는 분야에 매료되셨다고 합니다. 이 일본 교수님 역시 1970년 필즈상을 수상하셨고 특히, "학문의 즐거움" 이라는 책의 저자라고 해요. 허준이 교수님이 미국 박사과정 중인 2012년에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축을 해결하는 논문을 발표하셨고 2018년에는 완전히 로타 추측도 해결하셨다고 합니다.

 

 

 

허준이 교수님의 SBS 인터뷰 내용 

허준이 교수님이 수학을 연구하는 후배들이나 다른 수학자들에게 해주신 조언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아래 적어놓았어요. 

 

"저는 사실 수학이라는 게 사람 성격 다양한 것 만큼이나 연구를 진행하는 방법도 다양하다고 생각을 해요 ... 어떤 때에는 굉장히 잘 포기하는 법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포기하지 않고 어떤 한 문제를 그걸 내가 꼭 풀어내야지 라고 생각을 하면 그게 집착이 되면서 새로운 발상을 해내지 못하는 마음이 경직되는 과정을 겪거든요 ... 좋은 직관을 가지고 언제 포기할지 알고  자기 스스로에게 친절하면서 또 새로운 종류의 문제에 도전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매일 다른 방법으로 실패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와 유연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특히  "자기 스스로에게 친절하면서" 그리고"새로운 방법으로 매일 다른 방법으로 실패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와 유연성이 있었으면" 이 두 부분이 크게 와닿았어요 이 조언은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적용이 된다고 생각해요.

 

 

 

마무리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실패를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내가 가진 지식 밖의 새로운 지식들을 두루두루 살펴볼 때 새로운 발상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아래 허준이 교수님 인터뷰의 원본영상링크가 연결되어 있으니 자세한 인터뷰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허준이 교수님의 필즈상 수상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원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