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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복지 & 지원 정보

제습기 습도 5% 올렸더니 전기요금 이렇게 줄었다?!

장마철 필수 가전인 제습기, 하루 종일 틀면 전기세 부담이 꽤 큽니다. 이번에는 목표 습도를 5% 높였을 때 실제 전기요금이 얼마나 절약되는지 1주일간 실험했습니다.

제습기 전기세 절약 실험
제습기 전기세 절약 실험

💧 왜 이 실험을 하게 되었나?

제습기는 에어컨 다음으로 여름철 전력 소비가 큰 가전 중 하나입니다. 습도 설정을 조금만 조정해도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고 해서 실제로 검증해보기로 했습니다.

🛠 실험 준비물

  1. 소비전력 측정기
  2. 가정용 제습기 (습도 설정 가능)
  3. 온습도계
  4. 전기요금 단가표

⚙️ 실험 방법

  1. 1주차: 목표 습도 50%로 설정
  2. 2주차: 목표 습도 55%로 설정
  3. 실내 환경 및 사용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
  4. 소비전력을 기록해 전기세 차이 계산

📊 결과와 절감액

  • 50% 설정: 하루 평균 1.28kWh → 월 약 38.4kWh
  • 55% 설정: 하루 평균 1.06kWh → 월 약 31.8kWh
  • 월 절감 전력: 6.6kWh → 전기세 약 1,260원 절약
절감액은 소소하지만, 여름철 2~3개월간 누적되면 3천~4천 원 절약 가능합니다.

💡 제습기 절전 팁

  • 목표 습도를 50~55%로 설정
  • 필터 청소 주기적으로 하기
  • 습한 시간대(새벽~아침)에 집중 가동
  • 문·창문 닫고 사용
  • 필요 시 에어컨 제습 모드와 병행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제습기를 하루 종일 틀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나요?
A. 하루 24시간 가동 시 월 3만~5만 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Q2. 제습기와 에어컨 제습 모드 중 어느 쪽이 더 절약되나요?
A. 공간이 작으면 에어컨 제습 모드가, 크면 전용 제습기가 효율적입니다.
Q3. 제습기 물통 크기가 전기세에 영향을 주나요?
A.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작은 물통은 더 자주 가동·정지해 전력 소모가 늘 수 있습니다.
Q4. 습도 60%로 설정해도 괜찮나요?
A. 곰팡이와 진드기 번식을 막기 위해 55% 이하를 권장합니다.
Q5. 제습기 위치가 전기세에 영향을 주나요?
A. 네,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모이는 곳에 두면 가동 시간이 줄어 절전됩니다.
Q6. 제습기를 타이머로 켜고 끄면 절전 효과가 있나요?
A. 불필요한 가동 시간을 줄여 전력 소모를 10~20% 절약할 수 있습니다.
Q7. 물통이 꽉 찼을 때 자동으로 꺼지면 전력 소모가 없나요?
A. 꺼진 상태에서는 전력 소모가 거의 없습니다.
Q8. 제습기 필터 청소 주기를 지키면 전기세 절약이 되나요?
A. 네, 먼지가 쌓이면 흡입 효율이 떨어져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
Q9. 제습기와 선풍기를 함께 쓰면 절전 효과가 있나요?
A. 바람 순환이 잘 되어 설정 습도에 빨리 도달해 가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Q10. 에너지 효율 1등급 제습기는 정말 전기세가 덜 나오나요?
A. 네, 일반 제품 대비 연간 전력 사용량을 20~30%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제습기 목표 습도를 5% 높이는 것만으로도 월 1,000원 이상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사용 시간 조절과 병행하면 절감 효과가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