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건강 정보 ] 3D 프린팅 인공 뼈 이식 수술 2분 요약 ( + 3D 프린팅 건설 추가 정보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건강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 1월, 3D 프린팅으로 만든 뼈를 몸에 이식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정보 아래 빠르게 정리해드릴게요. 

 

성공적인 3D 프린팅 티타늄 인공 뼈 이식 수술 

국내에서 3D 프린팅으로 만든 골반뼈와 대퇴골을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수술을 받은 환자는 2년 전 추락사고로 오른쪽 골반뼈가 무너지는 사고를 겪었는데요, 3개월 전 골반뼈와 대퇴골을 3D 프린팅 인공 뼈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리 길이가 맞자 걷기 재활에 속도가 붙으면서 티타늄 재질의 인공 뼈는 관절 재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데요, 보통 인공 뺘는 골종양으로 제거된 부위에 주로 쓰였기에 이번 성공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만든 순수 티타늄 뼈는 인체에 해가 없으며 더불어 실제와 똑같은 모양의 인공 뼈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시간도 2시간여 정도 걸려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데도 큰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약 4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국내는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아 작년부터 티타늄 소재의 인공 뼈 이식이 진해오디고 있는데요, 3D 프린팅 수술이 다양한 부위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산업 전망 

3D프린팅 기술은 분말, 액체, 고체 형태의 특정 물질을 이용해 입체 형상을 제조하는 것으로, 고분자 기반의 단순 시제품부터 티타늄 등 금속 기반의 부품 제작 기술까지 포함합니다. 3D프린팅은 스마트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의 중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3D프린팅을 통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맞춤형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떼문입니다. 

3D 프린팅이 접목된 미국 내 건설 산업  

국내 3D프린팅은 교육, 자동차 부품 제조, 의료, 치과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은 기존의 제조업, 의료기기, 일반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3D 프린터는 현재 건설현장에도 쓰이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랜초미라지에 미국 최초의 ‘3D(3차원) 프린팅 주택 단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철근 콘크리트나 목재를 이용해 사람이 짓는 것이 아닌, 컴퓨터가 조종하는 거대한 3D 프린터가 특수 소재로 짓는 집입니다.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마이티빌딩"은 지금까지 28개 업체로부터 총 1억2000만달러를 투자받아 3D 프린팅으로 주택과 건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주택 제작엔 공간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매달 20채를 생산할 수 있는데, 최근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생산량을 약 4배로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10층 아파트까지 지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3D 프린팅으로 인해 더 많은 주택 수요자들에게 더 많고 다양한 주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의료,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출처 | KBS 뉴스

3D프린팅 인공 뼈 수술…“이젠 걸을 수 있어요”